독일 ZDF 보도는 서방 언론인 최초로 두마 현장에 접근할 수 있었던 베테랑 영국 언론인 로버트 피스크의 조사와 일치한다. 피스크는 이번 주 초 이렇게 보도했다. "폐허가 된 마을 사이에서 제가 많은 사람과 예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은 가스 관련 이야기는 '단 한번도 믿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가스 이야기는 보통 무장한 이슬람 단체가 떠드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Die Welt rätselt weiter, ob die geächteten #Chemiewaffen in #Duma eingesetzt wurden. ZDF-Korrespondent Uli Gack ist für uns in #Syrien - Sie waren heute in einem großen Flüchtlingscamp und haben mit vielen Leuten gesprochen - was haben Sie denn dort über den Angriff gehört? pic.twitter.com/euubha1a2U— ZDF heute (@ZDFheute) April 20, 2018
독일 제2텔레비전(ZDF)는 독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국영 채널 중 하나이다. 이 방송국은 시민들이 지불하는 가정용 라이센스 비용을 통해 일부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호이쳐 프로그램은 아마도 독일 전역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중 뉴스 프로그램일 것이다.
생방송으로 전해진 해당 호이쳐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목격자들은 이슬람 반군이 희생자들을 염소로 살해하고, 그 장면을 촬영한 후 '아사드 화학무기 공격'이라고 주장했다고 ZDF에 말했다. 각 기자는 화학무기 공격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신하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과 인터뷰했음에도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말한 현지 주민들의 전언에 대해 선별하지 않았다.
미 연합 미사일 공격도 마찬가지지만, 공습 직전에 미국 언론인들이 전하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 주장에 대해 유수의 기자들과 방송인들이 이번 주 특집 기사를 내며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로 인해 주류 매체의 파수꾼들이 맥을 못 추고 있는 듯하다.
예를 들어, 유명한 프로 레짐체인지 옹호하는 매체인 가디언과 데일리 비스트(Daily Beast)의 한 기자는 시리아 관련해 "허위 정보가 터를 잡았다"라고 한탄했다. 종종 '반군' 소식통이 무슨 말을 해도 앵무새처럼 따라 했던 '엠마 비얼스(Emma Beals)는 최근 영국의 주요 플랫폼에서 굳어진 기정 서술에 대해 최근 쏟아진 의문 제기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인디펜던트에 실린 로버트 피스크(Robert Fisk)의 파괴력 있는 기사 이후 일련의 트윗을 날렸다.
비얼스는 이렇게 적었다:
사리에 밝고 학식을 갖춘 내 친구들이 시리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묻는 이메일을 저에게 대량으로 발송하고 있는데 그 까닭은 "진실을 밝히기가 너무 어렵기"때문입니다. 수년 간 그것을 파헤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는데 허위 정보가 터를 잡은 것을 보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My educated and informed friends are emailing me en masse asking me about what's going on in Syria because "it's so hard to work out the truth." Having spent years busting a gut to dig it out, it's heartbreaking to see the extent to which disinformation has taken hold.— Emma Beals (@ejbeals) April 17, 2018
우리가 최근 묘사한 표현을 빌리자면 비얼스는 매우 단순한 "디즈니 버전"의 시리아 사건을 옹호한다.
생초보를 위한 시리아 전쟁: 디즈니 버전-- 옛날 옛적에 시리아라는 나라는 바샤르 알 아사드라는 무자비한 독재자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백성을 상대로 가스 테러를 자행한 잔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시리아의 내전을 초래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치명적인 내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많은 시리아 난민들을 너그럽게 수용했습니다. 결국 미국은 시리아에 가서 ISIS를 물리쳤고 이제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 버전은 많은 미국인과 유럽인 및 서양 주류 매체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다.
한편 독일 ZDF 호이쳐 프로그램의 시리아 현지 보도와 거의 동시에 독일 연방의회(Bundestag) 소속 법률가들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 주도의 폭격에 관한 법률 브리핑을 발표했다. 연방 정부 법률가 보고서는 주로 다마스쿠스 안팎의 시설을 겨냥한 미국의 연합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좌파당(Die Linke)이 요청했다.
"국제 협약 위반을 이유로 한 국가를 처벌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는 것은 폭력을 금지하는 국제법 위반이다"라고 스푸크니크가 번역한 독일 언론 보도에 나온다.
법률 보고서에 따르면 (다만, 독일군은 참전하지 않았다지만,)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은, 유엔을 거치지 않은 미국 주도의 시리아 공격은 연방의회 법률 팀으로선 "납득이 안되는" 화학무기 공격에 근거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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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Germany's Largest Public TV News Broadcaster: Syria Chemical Attack "Most Likely Staged" ―ZeroH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