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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0일 목요일

클린턴 이메일은 원유와 금이 리비아 정권 찬탈의 배경임을 제시

힐러리 클린턴은 중동 담당 모사꾼 시드니 블루멘탈과 주고 받은 "개인" 이메일에서 2011년 대(對)리비아 나토 공습을 강권하는 프랑스의 동기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이메일 안에는 리비아가 보유한 금을 활용하여 "프랑코포니(불어권) 아프리카 국가에 'CFA 프랑'이 아닌 대체 통화를 공급"하려는 무하마드 카다피의 의중에 대한 내용도 있다. 한편 수니파 아랍 군주국은 중동 석유 대부분이 시아파 인구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역내 전쟁에 목 말라 있다.

이 기사는 앞서 워싱턴스 블로그에 실렸다.

"거의 모든 페르시아만의 화석 연료는 시아파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심지어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 지역도 마찬가지다."

새해 전야에 힐러리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 서버에서 나온 3000건의 이메일이 공개되었다.

그 이메일 중 클린턴의 최측근 시드니 블루멘탈이 클린턴에게 보낸 2011년 4월 2일 메일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해 준다.

"카다피 정부는 143톤의 금과 비슷한 양의 은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3월 말 카다피의 금은 보유고는 세바(SABHA) (리비아와 니제르와 차드가 접경한 국경 방향 남서쪽 소재)로 옮겨졌다. 해당 보유고는 트리폴리에 있는 리비아 중앙은행의 금고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금은 현재 진행 중인 반란 이전에 축적된 것으로 리비아의 디나르 금화에 기반한 범 아프리카 통화 제도를 수립하는데 사용할 목적이었다. 이 계획은 프랑코포니 아프리카 국가에 CFA 프랑이 아닌 대체 통화를 공급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출처 해설[이 이메일은 기밀 분류가 해제된 원본 이메일이지 우리가 덧붙인 해설이 아님]; 정통한 복수의 인사에 따르면 금과 은의 양적 가치가 70억 달러 이상입니다. 프랑스 첩보 관리는 지금의 반란이 시작된 직후 이 계획을 알아냈고, 그 점이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리비아 공격에 프랑스 참전을 지시하도록 하는 요인 중에 하나였다. 이들 정통한 복수의 인사에 따르면 사르코지의 계획은 다음과 같은 이슈에 의해 추동되었다.
  1. 리비아 석유 생산량에서 한 몫 크게 챙기려는 욕망,

  2. 북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의 영향력 증대,

  3. 사르코지 자국 프랑스의 내부 정치 상황을 개선,

  4. 프랑스 군에게 세계적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 제공,

  5. 프랑코포니(불어권) 아프리카에서 지배적인 권력인 프랑스를 대체하려는 카다피의 장기 계획에 대한 사르코지 참모진 사이 우려를 해소."

"이 계획은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리비아 공격에 프랑스 참전을 지시하도록 하는 요인 중에 하나였다."

이로써 우리가 수년 동안 말해왔던 내용이 확인되었다고 하겠다:

원문 보기: Clinton Email Shows that Oil and Gold Were Behind Regim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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