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일 금요일
보우소나루 장남, 마리엘 프랑코 살인 용의자와 커넥션
검찰은 그동안 보우소나루 일가와 관련된 금융 비리를 수사해 왔다.
브라질 대통령 아들 플라비오 보우소나루가 연방 검사들에 의해 마리엘리 프랑쿠 시의원과 그녀 운전사인 앤더슨 고메스의 살해 혐의로 기소된 (무장단체) 두목 아드리아노 마갈헤스 다 노리에가의 모친과 아내와 (금전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인 용의자의) 모친인 레이문다 베라스 마갈하스와 (살인 용의자의) 부인 다니엘레 멘돈다 다 코스타 다 노리에가는 2018년 11월까지 (대통령 아들) 플라비오를 위해 일한 대가로 한 달에 1722달러를 벌어들였다.
두목 마갈하스 다 노리에가는 브라질 검찰로부터 정치 살인 사건의 주범인 '범죄 사무소' 조직을 이끌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노리에가의 모친이 (플라비오의) 직원 중 한 명으로 파악되었는데 (직원 급료는) 그녀의 친구인 파브리시오 쿼로이즈의 계좌로 돈이 이체되었다. 그는(파브리시오) 금융활동통제협의회(COAF)로부터 금융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COAF가 발간한 보고서에는 (용의자 모친) 레이문다는 보도로는 돈세탁으로 나온 24,358달러에 달하는 돈이 이체된 식당의 현재 주인이라고 말한다.
(살인 용의자) 아드리아노 마갈하스 다 노리에가는 도망쳐 현상 수배 중이며 브라질 당국은 그와 프랑코 살인과 관련된 '언터처블'로 알려진 단체를 연결짓고 있다.
경찰의 폭력과 우익정권에 비판적이었던 아프리카계 브라질 출신 여성 시의원인 마리엘 프랑쿠는 3월 14일 밤 운전수 앤더슨 고메스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암살당했다. 그녀가 브라질 군부의 (치안) 개입을 모니터하는 특별위원회에서 보고관으로 임명된 지 2주 만에 피살된 것이다.
당국은 (대통령 장남 플라비오가 주 의원으로 근무하는) 브라질 입법부의 현금 자동 인출기를 통해 이뤄진 수상한 돈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 이(COAF) 보고서에 따르면 (장남의 운전사 겸 해결사) 쿼로이즈는 2016년에서 2017년 사이 국회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거액을 이체하였고, 플라비오 보우소나루는 거의 50차례 이체 와중에도 계속해서(주 의원으로) 임기를 수행했다.
COAF가 수년 동안 플라비오의 개인 운전사였고 조언자였던 쿼로이즈의 계좌에서 약 30만 5천 달러를 발견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퀘이 로즈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2차례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그는 자동차 중개인 사업가인 자신이 번 돈이라고 주장했다. "나는 사업가다. 내가 번 돈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보우소나루 가족은 쿼로이즈와 수십 년 동안 관계를 맺어왔다. 금융 비리에 관한 뉴스가 터지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직 운전사가 아내 미셸 보우소나루에게 송금한 미화 10,662달러는 갚기로 예정된 개인 대출금이라고 해명했다.
"그 돈을 내 계좌에 입금하지 못한 까닭은 내가 시내에 있는 은행에 가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그건 기동성의 문제다. 내가 항상 바쁜 탓이다."
플라비오는 이체된 돈은 아파트 거래 자금과 그의 개인 사업 자금이라고 주장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앞서 밝힌 해명에도 불구 아들이 잘못을 했다면 그 응당한 결과를 마주해야 할 거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그가 실수를 했고 그것이 입증된다면 아버지로서 유감스럽겠지만,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보기: Bolsonaro's Son Linked to Suspect of Marielle Franco's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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