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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4일 수요일

또 다른 거짓 깃발 테러 자백: 우크라이나 "시위" 저격수

우크라이나의 경찰과 시위자 둘 다 저격한 저격수


우크라이나 전 정권 교체의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시위를 기억하세요?

당신의 기억은 이러할 겁니다. 저격수에 의한 무자비한 학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총리에 대한 전 세계 여론이 돌아서면서 결국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탈출하게 된 사건이라고.

이탈리아의 11번째로 큰 신문 - 일 조르날(Il Giornale)는 몇몇 당시 저격수의 자백에 대해 보도했다:

"모두가 한 번에 2~3발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격발은 15분에서 20분가량 계속되었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우리는 경찰과 시위대 가릴 것 없이 사격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나는 완전히 분개했다. 
"그루지야 알렉산더 레바지빌리(Alexander Revazishvilli)는 2014년 2월 20일 키예프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을 그렇게 회상한다. 당시 미스터리 저격수 그룹이 80명이 넘는 군중과 경찰을 상대로 사격을 가해 살해했다. 그날 학살은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Viktor Yanukovich) 대통령은 총격 사건을 기획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도망쳐 나오면서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바뀌었다. 그러나 당시 학살 사건은 유럽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 위기가 푸틴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촉발하면서 우리나라(아탈리아)의 운명도 바꾸어 놓았다. 대 러시아 제재는 이탈리아 경제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비디오 시청하세요). 

카날레 5 방송국은 메트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 밤 11시 30분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우크라이나, 감춰진 진실>에서 방송 작가들이 수집한 레바지빌리와 다른 두 명의 그루지야 사람의 자백으로 완전히 다른 진실이 밝혀졌다. (전 대통령) 야누코비치와 러시아 맹방에 혐의를 제기한 바로 그 반대 세력이 명령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 학살의 진실이다. <우크라이나, 감춰진 진실> 인터뷰에 응한 레바지빌리와 그의 두 동료는는 각기 미하일 사카슈빌리 전 조지아 대통령의 국가 안보국 소속 요원과 그가 속한 정당의 전직 군부 요원 2인방이었다. 군사 참모인 마무카 마무라슈빌리에 의해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교전하던 그들은 다른 조지아 사람들과 리투아니아 자원 시위대와 함께 각기 성공 보수 5,000달러의 대가를 받고 키예프에서 진행 중인 시위를 지원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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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마무라슈빌리와 시위대 지도자들은 자원 시위자들에게 키예프 음악원 건물과 우크라이나 호텔 건물에 대한 경찰의 공격에 맞서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 설명에 따르면 그럴 경우에 마이단 광장에 총격을 가해 대혼란을 야기해야 한다. 그러나 당일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은 그보다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마무라슈빌리가 도착하자, 나도 그에게 물었다. 상황이 복잡해졌어, 총격을 시작해야 한다. 그는 조기 대통령 선거를 허용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렇지만 누굴 쏘라는 거야?라고 나는 그에게 물었다. 그는 누굴 쏘던 어딜 쏘던 그건 중요하지 않아. 혼돈을 야기하기 위해 어딘 가를 쏴야만 해. " 
"나무를 쏘든, 바리케이트든, 화염병을 던지는 사람을 쏘든 상관없어. 다른 시위 지원자도 확인했다. 즉 중요한 건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다.

BBC는 당시 반정부 보안군의 수뇌와 인터뷰했는데, 저격수가 시위대와 경찰 양쪽을 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그리고 구 우크라이나 정부 보안군 수뇌도 똑같은 내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전 우크라이나 보안 국장은 키예프에서 폭력 사태로 수십 명을 살해한 저격수가 마이단 광장에서 야당이 통제하는 건물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민간인과 경찰을 모두 살해한 총탄은 우크라이나 수도에 있는 필하모닉 홀에서 발사되었다고 알렉산드르 야키멘코(Aleksandr Yakimenko) 전 우크라이나 보안 국장은 러시아 1 채널에 밝혔다. 이 건물은 반대파, 특히 쿠데타 이후 국가안보위원회의장으로 임명되는 안드레이 파루비(Andrey Parubiy) 소위 마이단 자위대 사령관이 전적으로 통제했다고 야키멘코(Yakimenko)는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보안 국장도 반정부 보안군 수뇌도 저격수 자신들도 모두가 시위대와 경찰 모두를 저격수가 살해했다고 인정했다.

유사하게;

마이단에서 의료 기관을 조직하는 데 2개월을 소모한 올레흐 무시이 보건부 장관은 대략 40명의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민간인과 시위대가 광장 근처에 설치된 임시 변통 병원에 실려 왔다고 2월 20일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 총상의 상처가 동일한 경찰관 3명을 의료진이 치료했다고 말했다. 
특히 총상의 유사성과 같은 법의학 증거로 볼 때 그와(보건부 장관) 다른 사람들은 저격수가 마이단 광장에서 대치하던 양 측을 모두 표적으로 삼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즉 당시 총격은 극도의 반발 분위기 조성하여 야누코비치를 몰아내고 러시아 침공을 정당화할 의도가 깔려 있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이후 에스토니아 외무 장관은 EU 외무 장관들에게 마이단 광장의 반대파가 우크라이나 전 정부의 신뢰를 무너트리기 위해 저격수를 배치하고 시위대와 경찰에 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저격수는 마이단 시위대와 연결되어 있다.


주류 언론들은 저격수의 총격이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소행으로 공표했지만, 상기 인용한 몇몇 정보원은 그런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다.

또한, 당시 BBC도 보도한 바 있다.

뉴스나이트 보도에서 가브리엘 게이트하우스는 시위자처럼 보이는 자가 우크라이나 호텔 소재 BBC 키예프 지사의 창문 밖으로 총격을 가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키예프 음악원에서 경찰을 겨냥해 저격용 소총으로 한 발을 발사했다고 시인했던 마이단 시위자 한 명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마이단 저항 운동 내부 군부 베테랑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시인했다. 최근 BBC가 공개한 마이단 저격수의 모습을 찍은 실제 사진은 이렇다.
2월 20일 키예프 음악원의 무장 괴한들
보도로는 적어도 10명의 마이단 저격수가 키예프 음악원에서 사격을 하였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는 마이단 (광장) 사령관 볼로디미르 파라슈크는 당시에 키예프 음악원을 장악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파라슈크는 마이단 혁명 "자위대" 지도자로 당일 밤 마이단 광장 무대에서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퇴출을 요구했던 사람으로 1년 전에는 대통령 관저를 습격했던 사람이다. 

마이단 학살 당일 파라슈크는 마이단 광장 소재 주랑을 갖춘 키예프 음악원 빌딩 내부 자신의 부대와 같이 머무르고 있었다. 사망자 수가 늘기 전 몇 일 동안에 마이단 전투원들은 예전처럼 제한적인 힘만 가지고는 야누코비치를 축출할 수 없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무기를 들고 공격해야 한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라고 파라슈크는 회상했다. "많은 사람들" 그는 자신도 오래 전부터 공식적으로 등록된 사냥용 소총인 총기류를 보유하고 있었다.

독일 공공 서비스 텔레비전 네트워크인 ARD를 대신하여 노르드두셔 룬드펑크(Norddeuther Rundfunk)가 제작하는 독일 국영 국제 텔레비전 뉴스 서비스인 Tagesschau(독일의 대표적인 8시 뉴스)는 2014년에 적어도 일부 저격수의 총격은 시위대로부터 나왔다고 보도했다.

자 쌍방이 사격을 했다고 인정한 저격수들은 미하일 사카슈빌리와 그의 패당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사카쉬빌리는 사건의 발단부터 마이단 시위대의 대단한 지지자였다. 뉴스위크 보도를 보면 안다.

사카슈빌리는 유로마이단의 발단부터 우크라이나 혁명 지지자였다.

사실, 우크라이나 전 총리를 몰아낸 마이단 시위대는 너무 기쁜 나머지 사카슈빌리에게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지역(오데사)의 지도자로 임명하여 보상해주었다.

AP 통신과 뉴스위크의 기자였던 로버트 패리 기자는 사카쉬빌리가 어떤 인물인지 요약했다.

우크라이나 정권의 최근 정치적 행보는 …독재자인 미하일 사카쉬빌리 전 조지아 대통령을 오데사 주민들에게 떠안기는 일이었다. 그는 신자유주의자들이 선호하는 자로 현재 인권 침해와 횡령 혐의로 자국 조지아의 수배를 받고 있는 도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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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뉴욕 타임스 프로필에 따르면 사카슈빌리는 회고록을 쓰느라 그곳(우크라이나)에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워싱턴 거점 싱크 탱크 개소를 돕기 위해 "짭짤한 유료 연설"도 하기로 되어 있었고, 더불어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차관보와 같은 오랜 후원자 방문도 예상되었다. 

매케인과 뉼런드는 야누코비치를 축출한 쿠데타를 지원한 핵심 네오콘이었다. 또한,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수천 명의 러시아인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 내란에 불을 당겼고, 그런 과정에서 서방과 러시아 간의 냉전적 긴장을 되살리고 있었다. 매케인 의원는 쿠데타 직전에 우익 시위자들을 종용하며 미국의 지원을 약속했고, 뉼란드는 쿠데타 이후 총리가 된 아르세니 야체뉵에 대해 "야츠가 적임자"라고 한 발언을 도청당했던 (여자로) 우크라이나의 새 지도부를 손수 발탁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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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검찰은 또 2007년 정치 시위대에 대한 폭력 진압에 대해 사카슈빌리를 인권 침해 혐의로 기소하였다.

문맥 : 저격수의 총격은 거짓 깃발(False Flag) 테러

무작위 총격은 일종의 거짓 깃발 테러이다. 예를 들어, 1985년에 "Gladio" 거짓 깃발 테러 캠페인(12번 참조)의 일환으로 저격수가 벨기에에서 무작위로 슈퍼마켓 쇼핑객을 공격하고 28명을 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

양측 모두에 대한 총격은 거짓 깃발에 대한 대형 경고 신호이다.

특히, 독재 정권이 시위를 해산하기를 원할 때 시위자에 대해 총격을 가할 수 있다. 반면 폭력적인 시위자가 공무원을 쏴 정부 전복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비밀 저격수가 시위대와 경찰을 모두 죽이면 혼돈, 분노, 혐오를 야기하고 정당성의 결여되기 때문에 거짓 깃발(false flag)" 공격임을 드러내는 표시이다.

이런 일은 수년에 걸쳐 여러 차례 발생했다. 사례:

2002년 쿠데타 시도에서 정체 불명의 저격수가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당 시위자 모두를 살해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정체 불명의 저격수가 2010년 태국의 시위 중 발포하여 경찰과 시위자를 모두 살해했다.

그리고 이것이것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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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원문 보기: Another False Flag Terror ADMISSION: Snipers In the Ukraine “Protests”  워싱턴스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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